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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

한국지적학회 발행기관 내 간행물
학회지 상세정보
간도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책임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Japan’s Responsibility for the Gando Problem
조병현(Cho, Byung Hyun)
pp.25~37 (13pages)
간행물명 : 한국지적학회지
권/호 : 제35권 제2호 / 2019
발행기관 : 한국지적학회
간행물유형 : 학술저널
주제분류 : 지역개발
파일형식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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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간도 인식과 개입과정을 분석하여 간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규명하 여 우리 정부의 간도문제와 관련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일본은 간도를 한국 영토로 초기에는 인정하고 간도문제에 개입하였으나, 중국과 협상과정에서 간도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간도협약을 체결하여 간도를 중국에 넘겨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간도문제 에 있어서 일본의 책임은 첫째, 간도의 중국 양도와 패망 이후 조치하지 않은 책임이다. 두 번째, 간도 조선인의 고통과 일제강점기 잘못된 역사교육에 대한 책임이다. 세 번째, 일본의 만주국 경영으로 만주 를 중국영토로 인식하게 한 책임이다. 네 번째, 남북분단 원인 제공으로 한국이 간도회복을 위한 기회 를 차단한 책임이 있다. 일본에게 책임을 묻는 방법은 첫째, ‘한 일 지식인 공동선언’ 추진과 함께 일본 정부에 간도문제를 중 국에 제기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다. 두 번째, 일본에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다. 세 번째, 북 한과 협력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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