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학회 발행기관 내 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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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지나의 국경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order Characteristics of Coseon and China 조병현(Cho, Byung Hyun) pp.65~91 (2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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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과 지나의 국경과 역사지리학에 대한 일반적 고찰을 토대로 중국역사지도와 중국국치지도에 나타난 조선과 지나의 최초 국경을 조사 분석하고, 이러한 과정으로 나타나는 현상 을 통해 국경의 특성이 무엇인가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조사방법은 문헌 조사법과 인터넷조사 법을 병행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적(記述的) 분석방법과 비교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조선 과 지나 국경의 특성은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동북아역사지도집에서 중국의 정치적 배경에 따라 동북아역사지도집을 인위적으로 조작 왜곡되었으며, ‘역사상의 중국’과 ‘중국 강역의 원칙은 허 구로, 1차 사료를 배제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진장성을 연장하여 평양 부근까지 그려 넣은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중국국치지도에서 중국은 한반도 전체와 대한해협, 이어도까지 ‘잃어버린 땅’으로 포함했 으며, 현재 한국이 중국 영토가 아닌 것을 국가의 수치로 여기고 국민에게 교육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 째, CRS 보고서에서 ‘동북아역사재단’은 조선의 건국연대와 강역을 제대로 표기, 설명하지 못하고 있 는 가운데, 북한은 적어도 역사 인식만큼은 한국보다 확실하다는 것을 자료를 통하여 알 수 있었으며, 한국의 신냉전 시대에 역사와 영토회복, 영토주권 확보가 중요하지만, 정부의 국경연구 후퇴 및 무대응 이라는 특성이 연구 결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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